공공자전거 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은증패 수상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처음으로(최초)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의 혁신 성과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창원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대여와 반납이 간편한 앱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자전거 터미널인 누비존을 대폭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또 누비자 추가 도입과 터미널 확대,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 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부혁신 최초 인증 분야 수상은 창원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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