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9월23~25일 대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 공동 주최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한 9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정책·사례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12개 기관(지자체 8곳, 공공기관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이어 4년 연속 전국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활기찬 지역경제,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조선업·항공·자동차) 이중구조 개선으로 구인난 해결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의 이중구조 개선과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 등 경남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우수사례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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