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2024년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성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과학을 통해 진단, 보존, 복원되는지를 보여준다.
보존과학자가 어떻게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은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불상, 회화, 지류 등 128점의 문화유산이 지정돼 있어 중부지역의 경주로 불리우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존처리된 유물들을 다루었던 기존 전시들과 달리 보존 과학자들의 작업과 그들의 고군분투를 집중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과정을 엿보며 보존 과학자들의 역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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