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저가 반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69.16 포인트, 0.87% 상승한 1만9595.50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64.45 포인트, 0.92% 뛰어오른 7044.5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장에 지수가 1개월반 만의 저가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대기하던 반동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중국인수보험, 중국은행, 공상은행, 부동산주 화룬치지, 룽후집단이 급등하고 있다.
지리차, 전기차주 리샹, 알리건강, 중국핑안보험, 중신 HD,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훠궈주 하이디라오, 귀금석주 저우다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반도체주 중신국제,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커오룽창 치업, 화룬완샹, 화룬전력,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오르고 있다.
반면 가전주 하이얼즈자, 분기 실적이 나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는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284.84 포인트, 1.47% 올라간 1만9711.1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123.11 포인트, 1.76% 뛰어오른 7103.17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