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농구 D리그가 21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개막한다.

KBL은 "서울 삼성, 서울 SK, 창원 LG, 부산 KC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상무 등 총 8개팀이 D리그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팀당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고양 소노, 원주 DB, 안양 정관장은 올 시즌 D리그에 참여하지 않는다.

지난 15일 드래프트로 지명받은 신인 선수들은 이번 D리그에서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우승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을 준다.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D리그 티켓은 무료며,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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