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환경을 배우고, 문화를 즐기다’를 주제로 폐기물처리시설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폐기물 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교육·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탄소중립 실천·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재활용 소품 제작 등 친환경 생활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소각시설 홍보관 견학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행사인 환경음악제에서는 어린이 합창단과 성악 앙상블,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