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우 등 5개소는 향토음식점 지정
제3호 향토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부정숙 ㈔제주문화포럼 원장은 해녀들의 구술로 전해지는 지역별 해녀음식문화를 전수받아 레시피를 개발·보급해왔다.
부 원장은 전복성게게우젓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으며 제주향토음식연구가로서 제주음식 스토리텔링과 음식인문학 강의를 통해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명인 지정은 2018년 고정순 제2호 명인 이후 6년 만이다.
제6호 향토음식 장인으로 선정된 부정선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 대표는 제주 전통 장류(된장) 전문가이다.
신규 지정한 향토음식점은 남경어곰탕, 검은쇠몰고오는, 속초식당, 신제주보말칼국수제주본점, 제주흑우 등 5개소이다. 이로써 제주지역 향토음식점은 모두 62개로 늘었다.
제주도는 12월 중 신규 지정된 명인·장인에게 지정패, 향토음식점에는 도 지정 간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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