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혁신 공로 인정…자금사고 예방 기여
글로벌 시장과 AI 기반 자금관리 서비스로 B2B 핀테크 산업 선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격려하는 상으로,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체계적인 자금관리, 자금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케시는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다양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해왔다. 이번 수상은 웹케시 솔루션들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0년 국내 최초 가상계좌 서비스와 웹기반 편의점 ATM 서비스를 시작한 웹케시는 ▲2001년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서비스 출시 ▲2004년 국내 최초로 통합자금 서비스 선보이며 B2B 핀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전 세계 477개 금융기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197개 ERP(전사적 자원관리) 업체와 협력해 4400회 이상의 ERP 연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선과 신기술 접목에 힘쓰고 있으며, AI(인공지능) 자금비서 ‘AICFO’, 디지털 자금 보고 시스템 ‘웹케시대시보드’, ‘글로벌대시보드’, 금융 중계 솔루션 ‘WeHub’ 등 AI와 데이터 중심의 혁신 서비스로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지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B2B 핀테크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B2B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인터넷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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