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시 보건소, 양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서,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중부동의 젊음의 거리를 행진하면서 약물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청소년들 사이에 약물 오남용 근절과 약물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찾아와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안내 등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중독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약물중독 근절과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요리교실·가정 연계 사진 이벤트 실시
양산시의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등록된 기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 특화사업과 가정 연계 사진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총 15회에 걸쳐 262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았다.
가정 연계 사진 이벤트에는 62명의 부모가 참여했다. 이달 중 참여자에게 답례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요리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채소와 과일을 알아보기, 파프리카와 친해지기, 맵지 않은 파프리카 고추장 만들기, 컵밥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정에서도 교육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파프리카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 체험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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