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스트리머의 기부 콘서트 '힐링숲'…오는 30일 개최

기사등록 2024/11/18 10:38:17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 스튜디오서 열려

200명 관객 대상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도

[서울=뉴시스] 숲은 오는 30일 안예슬의 '힐링숲' 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SOOP 제공 ) 2024.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나우 리포터 = SOOP(숲)의 음악 스트리머와 한동근 등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한 기부 콘서트가 오는 30일 열린다.

18일 SOOP은 스트리머 안예슬의 '힐링숲' 기부 콘서트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수익금은 모두 '해비타트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메인 MC와 보조 MC는 각각 안예슬과 배그나가 맡았으며, 한동근을 비롯해 김영흠·노디시카·브라운티거·윤희찬·중식이밴드·차가을·최정철·필(FIL)·하동연 등 1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SOOP 스트리머 하진과 동아방송예술대 재학생 풀세션 밴드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약 200명의 오프라인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콘서트 티켓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SOOP의 미디어 커머스 '숲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세민 SOOP 콘텐츠사업실장은 "안예슬을 비롯한 많은 스트리머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힐링숲' 기부 콘서트가 많은 분께 감동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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