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아우터 수요 3배↑" 29CM, 방한 기획전 '29 윈터 그리팅' 열어

기사등록 2024/11/18 09:44:15
[서울=뉴시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패딩, 무스탕, 코트 등 헤비 아우터 거래액이 직전 2주 대비 3배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무신사 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패딩, 무스탕, 코트 등 헤비 아우터 거래액이 직전 2주 대비 3배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보되면서, 유통 업계가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가는 11월 초에 방한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격적인 영하권에 접어드는 이번 주부터는 이러한 구매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우터 수요 증가와 함께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한 액세서리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작년 겨울부터 셀럽들이 착용하며 인기를 끌었던 '바라클라바'는 올겨울 퍼, 플리스, 램스울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실제로 29CM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바라클라바 검색 순위는 직전 주 대비 51계단 상승했다.

일명 '군밤 모자'로 불리는 '트루퍼 햇' 역시 올겨울 다시 주목받는 인기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목도리, 방한화, 부츠 등의 방한 아이템 구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29CM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음 달 1일까지 겨울 방한 아이템 기획전 '29 윈터 그리팅(29 WINTER GREETING)'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691개 브랜드의 5만8000여개 이상의 겨울 아우터와 장갑, 양말, 목도리 등의 방한 패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80% 할인 혜택과 12% 추가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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