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체감하도록"…증평군,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기사등록 2024/11/18 13:29:58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이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체감·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보고회에서 생활밀착형 사업에 증평군 미래비전인 20분 도시와 스마트도시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신규사업과 미래 비전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체감·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군민의 정책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는 '속편한 정책상담소' 운영, 지역내 학습 기회를 넓히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등을 신규 발굴사업으로 정했다.

최중증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충북형 권리중심 일자리' 시범운영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유휴공간 활용 돌봄공간 조성 확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확대 등 돌봄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여권 배달 서비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영 군수는 보고회에서 "생활밀착형 사업에 증평군 미래비전인 20분 도시와 스마트도시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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