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희·박민혁,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기사등록 2024/11/18 09:38:55

남녀 일반부 1~3위는 내년도 태극마크

[서울=뉴시스]여자 일반부 시상식.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비걸 권성희(Starry)와 비보이 박민혁(Zooty Zoot)이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권성희는 17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24 브레이킹 K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김예리(YELL)를 2-1(3-4 6-1 4-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K 시리즈 1, 2차 대회 우승자를 비롯해 랭킹 포인트 합산 상위 16명이 참가한 왕중왕전이다.

남녀 일반부 1~3위는 2025년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여자부 2위는 김예리, 3위는 전지예(Freshbella·서울시청)다.

남자부 결승에선 박민혁이 최정우(Millie)를 2-1(1-6 5-2 7-0)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시스]남자 일반부 시상식.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박민혁과 최정우는 첫 국가대표 선발이다. 3위는 김종호(Leon)다.

2025년 국가대표는 세계선수권과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월드시리즈 대회, 월드 게임에 출전한다.

한편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섰던 김홍열(Hong10)은 올해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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