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소매 입고 베트남 맥주 '벌컥 벌컥'…정일우 결국

기사등록 2024/11/18 09:23:46
[서울=뉴시스] 정일우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1일1우'에서 '비아 사이공 스페셜' 맥주를 즐기며 극찬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정일우가 베트남 한 맥주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정일우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1일1우'에서 '비아 사이공 스페셜' 맥주를 즐기며 극찬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을 본 브랜드 측의 제안을 받아 현지 대표 맥주의 새 얼굴이 됐다.

정일우는 지난 9일 하노이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페셜 나이트 하노이'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그는 1000여 명의 팬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정일우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1일1우'에서 '비아 사이공 스페셜' 맥주를 즐기며 극찬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주최 측은 "정일우의 진솔하고 따뜻한 매력이 '비아 사이공 스페셜'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일우는 한·베 합작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는 베트남에서 가난한 거리 이발사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던 중 자신의 건강까지 나빠져 한국에 사는 형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트남과 한국을 배경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정일우는 극 중 정민 역을 맡았다. 베트남 스타 배우 뚜안 쩐, 홍 다오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달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12월 베트남에서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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