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생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만 해당
18일 보령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시가 보건복지부 올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진다.
요실금은 요로계에 각종 질병을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초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시 의료비 지원범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치료 관련 올해 발생한 의료비 본인부담금(급여, 비급여 일부)만 해당된다.
인공요도괄약근수술이나 천수신경조절술 등 고가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연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과 구비서류(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등)를 준비해 시 보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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