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고 외치는 순간 허전함이 엄습한다. 허무하게 일 년을 보낸 듯한 기분 탓이다.

그러나, '올해 내가 무엇을 성취했지?'라는 물음은 이맘때가 되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인생은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보자. 그런 다음, 당연히 그랬을 나 자신에게 '행복감'을 선물해 위로하고, "내년에 더 잘하자!"고 격려하면 된다.

서울과 제주의 5성급 호텔들이 내놓은 '겨울 패키지'가 그 행복감을 채워주기에 충분할 듯하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12월 한정으로 '스파클링 스위트 패키지'(Sparkling Suite PKG)를 진행한다.

서울 도심 속에서 럭셔리하고 특별한 연말을 누릴 수 있도록 '프레지덴셜 스위트' '앰배서더 스위트' 등에서 묵을 기회를 선사한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영국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찰스 3세(왕세자 시절), 역대 미국 대통령, 할리우드 스타들이 방한 시 머물렀던 명소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해 화려함을 과시했다.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조망한다. 다이닝 룸, 개인 피트니스 룸 등을 갖춰 최상의 프라이버시와 품격 있는 휴식을 보장한다.

100만원 상당 '식음(F&B) 업장 크레디트'와 함께 이 호텔이 자랑하는 겨울 시그니처인 '아이스링크 입장권'이 제공된다. '샴페인'과 '시즈널 어메니티'도 더해진다. 피트니스 센터·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은 물론이다.

특히, 이 패키지 첫 이용객에게 '파크 하얏트 방콕 2박권'이 증정된다.

판매는 12월28일, 투숙은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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