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예술의전당이 지역예술가들과 문화프로그램 운영자들을 위해 내년도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17일 전당에 따르면 그간 새벽 줄서기 등 민원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순번예약시스템과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청자들은 본인의 예약일시에 군산예술의전당을 방문, 대관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 순번 예약은 ▲공연 11월 25일 ▲전시 11월 28일 티켓링크 온라인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 방문은 ▲공연 12월 2~4일 ▲전시 12월 5~6일에 진행된다.

이후 본인의 접수 예약일시에 맞춰 예술의전당관리과를 방문해, 대관 신청 허가서 및 공연(전시)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정기대관을 통해 많은 예술단체들이 군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라면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www.gunsan.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기획계(063-454-55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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