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본사서 본선 진출자 100인 물 관련 지식 겨뤄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일 대전 본사에서 댐 주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워터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물을 주제로 한 시사 상식 등 다양한 퀴즈에 응모해 지식을 겨룬다.
최근 기후 위기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가 빈발하며 물 관리가 전 지구적 관심사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에게 물 관리 상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주암댐 등 댐 주변 지역에서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최종적으로 100명의 본선 진출자가 우승 상품을 놓고 지식을 겨루며,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가 재학 중인 학교에는 학습 도서도 추가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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