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최저 -5도, 낮 최고 14도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다음 주(18~24일)는 주 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오는 일요일(17일) 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를 오르내리겠다.
오는 화요일(19일)부터 수요일(20일)까지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목요일(21일)부터 토요일(2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일요일(2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0~11도, 낮 기온은 11~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6도, 춘천 -3~2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대구 0~6도, 부산 5~1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7~13도, 인천 6~13도, 춘천 8~12도, 대전 9~14도, 광주 10~15도, 대구 10~15도, 부산 13~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전국이 '좋음', 주말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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