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 안산교육지원청과 늘봄학교 돌봄프로그램, '배구 한마당'을 열었다.

안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200여명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한마당에서 읏맨 프로배구단 선수들로부터 배구 기본기술을 지도받고, 함께 미니 게임을 즐겼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소속 김웅비·박성진·이민규·이재서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 이후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가졌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포츠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협동심을 심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많이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구한마당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늘봄학교 돌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학교 정규수업 외의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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