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앱 그립, 1천만 다운로드 돌파…누적 시청수 6억회

기사등록 2024/11/17 15:01:00

주 고객층은 30~45세 여성

[서울=뉴시스]그립, 1천만 다운로드 돌파.(사진=그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라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국내 최초 세로 화면 라이브 쇼핑을 도입한 그립은 라이브와 쇼츠 등 영상 기반의 몰입형 쇼핑 환경을 구현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10월 기준 누적 라이브 방송 수는 125만회, 누적 시청 수는 6억회를 기록했다. 누적 셀러 수는 4만3000명을 넘어섰고, 최근 1년 간 일 평균 라이브 방송은 1000회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톱10 셀러의 경우 팔로워 수가 평균 33만명을 웃돈다.

그립은 기존 일방향 정보 제공을 넘어 셀러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양방향 커머스’로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립의 구매 전환율은 평균 3%에서 최대 27%에 이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이커머스 업계 평균인 1~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주 고객층은 구매력이 높은 30-45세 여성이다. 최다 구매 고객의 월 평균 결제액은 250만원, 평균 시청 시간은 85시간에 달한다.

그립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이날까지 '천만흥행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그립의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은 고객과 셀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000만이 선택한 영상 쇼핑, 그립'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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