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남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규일(진주시장)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건의를 포함한 6건의 건의사항이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와 중앙부처에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전 시·군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18개 시·군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연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시·군 현안 및 창의적 건의사항들을 발굴해 경남의 안건들이 실질적으로 정책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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