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메트너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등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최현아는 메트너의 '잊혀진 선율(forgotten Medlodies 1 Op.38)' 중 회상소나타(No.1 Sonata reminiscence)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4번,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Variation on a theme of Chopin, Op.22) 등을 연주한다.
최현아는 이비자 국제콩쿠르 1위 피에트로 아르겐토 국제콩쿠르 전체대상, 코스타 아말피카나 국제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양대, 경희대, 전남대 등에서 출강하며 피아노 듀오 파르티타, 트리오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 중이다.
최현아는 "유럽과는 또 다른 러시아의 자유로움과 음색을 느끼길 바란다"며 "평소 애정하는 곡들인 만큼 관객분들도 러시아 음악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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