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제빵·공예 등 직업 체험과 콘텐츠 운영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5일 관내 만안구 옛 청란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꿈 드림 교육장 B612'를 개관했다. 해당 교육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B612는 어린 왕자(생텍쥐페리) 소설에 등장하는 소행성(B612)에서 딴 이름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다. 사회로의 출발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는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제빵, 공예 등 직업 체험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학습 지도, 상담 등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 드림 교육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며 "이곳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장소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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