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4명 탑승 어선 전복…60대 선장 실종

기사등록 2024/11/15 17:18:40 최종수정 2024/11/15 20:52:16

표선읍 신풍포구 동쪽 약 2.6㎞ 해상

해경 수색 자료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4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됐다.

1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께 조업 중인 성산 선적 A(7.93t·승선원 4명)호가 입항시간이 지났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이날 서귀포시 표선읍 신풍포구 동쪽 약 2.6㎞ 해상에서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호 선원 3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송하고 있다.

현재까지 60대 선장 B씨가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B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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