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15일 사흘간 진행
해상미사일 방어 등 7개 훈련 실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24-2차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1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북한에 은밀히 침투해 핵심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한미 F-35 스텔스전투기가 최초로 참가했다. 조지워싱턴 항모와 한미일 이지스구축함 등 군함, 그리고 해상초계기가 참가해 수상,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상호운용성을 증진했다.
또한, 고도화되는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금번 훈련시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훈련 등 총 7개 훈련을 실전적으로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대해적훈련과 해상공방전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 해상지휘관 회의, 연락장교 교환 등도 실시하며 3국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했다.
한미일은 지난 7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 합의사항에 따라 앞으로도 ’프리덤 에지‘ 훈련을 정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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