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지난달 28일 한국SMC·삼원&로댕과 반도체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관 8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장덕진 명지대 공과대학장, 사사히라 나오요시 한국SMC 대표와 인중환 삼원&로댕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간 주요 내용은 ▲반도체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지대 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전개 ▲한국 SMC 교육프로그램에 명지대 측 학생 참여 ▲교육 툴 개발을 위한 한국 SMC와 삼원&로댕코리아 협력 ▲한국SMC 측의 명지대 학생 인턴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이다.

3개 기관은 활발한 공동연구로 반도체 산업을 담당할 우수 인재 확보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덕진 명지대 공과대학장은 "명지대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관련 산업 분야 전문가를 산학협력 교수로 초빙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이외에도 소재, 부품, 장비 관련한 많은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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