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겨울방학 영어 캠프 80명 모집…5만원 참가비

기사등록 2024/11/15 14:14:09

1박2일 원어민 강사진과 체험 중심 교육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초등학생 대상의 '2024년 겨울방학 영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 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80명이며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지만 기초생계,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학생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영어 캠프는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1박2일 간 진행되며 전문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일상 표현을 배우는 펀 잉글리시, 체험과 놀이로 영어와 친해지는 액티브 잉글리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아카데믹 잉글리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현장에 보건교사와 상근 직원, 반별 인솔 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 관리에 나선다.

신청과 세부 사항은 마포구 교육정책과(02-3153-868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영어 캠프는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배울 소중한 기회이니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양질의 교육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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