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 2패로 6개국 중 5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2024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2경기 연속 패했다.
김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현지시각)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3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1차전에서 일본에 지고, 인도, 말레이시아에 연거푸 진 한국은 1무 2패를 기록, 6개 참가국 중 5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1쿼터에서 터진 주장 천은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말레이시아의 반격을 막지 못했다. 3쿼터와 4쿼터에 한 골씩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한국은 태국, 중국과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아시아 상위 6개국이 경쟁한다.
한국은 세 차례(2010·2011·2018년) 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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