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한 댈러스는 4연패 부진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존 콜린스를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를 제압했다.
유타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시즌 3승8패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유타는 28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콜린스 덕에 승리를 기록했다.
여기에 조던 클락슨, 콜린 섹스턴 등이 각각 20점,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댈러스에선 루카 돈치치가 37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돈치치는 경기 종료 직전 수비 실수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는 댈러스가 1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2, 3쿼터에 유타가 경기를 뒤집으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댈러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돈치치를 앞세워 4쿼터에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콜린스가 덩크를 꽂으면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NBA 15일 전적
▲댈러스 113-115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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