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삼성생명전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오는 18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대한민국 양궁 영웅 김우진(청주시청)의 시투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김우진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바 있다.
국민은행은 "연고지 청주시와 함께하고 있는 김우진의 시투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2년 전 청스투어(연고지 상생 프로젝트 특별 영상) 출연에 이어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국민은행이 주최하는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 참여하는 김우진은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함의 힘, 정상을 지킬 수 있던 이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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