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시 마을공동체 비전을 공유하고 마을 간 연대를 위한 '2024 만세보령 마을대상'을 개최했다.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민) 주관 아래 전날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시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 10주년을 기념, '마을과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제10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발표대회, 제3회 정원 콘테스트,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마을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 등이 열렸다. 또  읍·면 마을 주민들 화합행사 '마을 오락관'과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개소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15일 보령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의사와  간호사, 산업위생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상주 근무하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건강상담과 심리상담,  안전보건교육 등을 지원한다.

충남지역 두번째 센터로 서부 7개 시·군(보령, 서산, 홍성, 서천, 청양, 부여, 태안)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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