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스 마을 중심부 공습에 잔해속 구조대 시신 12명 발굴돼
이군 폭격으로 레바논 사망자 총 3386명,부상자는 1만4417명
이에 따르면 바알베크 주의 바키르 코도르 주지사는 12명의 구조대원들의 시신이 폭격 잔해 속에서 발굴 되었고 잔해의 제거 작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의 폭격 당시에 이 곳 중심가에는 약 20명의 응급구조대원들이 모여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알베크 주 지역 발랄 라드 민방위본부의 지역 책임자와도 아직 연락이 끊겨 있다"고 주지사는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투가 격화되면서 지난 9월 23일 부터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또한 10월 초 부터는 이스라엘 북부의 국경을 넘어서 레바논 국내로 진격하며 지상 작전도 병행해왔다.
지난 해 10월 8일 시작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투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폭격해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11월 14일까지 총 3386명이며 부상자는 1만 4417명으로 늘어났다고 레바논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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