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EU 외무장관 회담서 "이스라엘 인권침해 및 국제인도법 존중 여부 검토"
보렐 대표는 오는 18일 자신이 브뤼셀에서 주재하는 EU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EU 외무장관들에게 이스라엘의 인권 침해 및 국제인도법 존중 여부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며, 이스라엘과의 정치적 대화 중단 제안에 대한 장관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EU 27개 회원국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모든 장관들이 대화 중단에 동의할 것 같지는 않다.
피터 스타노 대변인은 "정치적 부분에 관한 EU의 모든 결정은 회원국들 간 만장일치에 의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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