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1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이 1~6위를 차지했고 박종훈의 '트럼프 2.0 시대'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는 "두 번째 임기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견한 것처럼 출간돼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남성 독자의 구매 비율이 72.8%에 달했다. 그중 3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28.6% 차지했다. 40대 남성(19.5%)과 50대 남성(11.7%)이 뒤를 이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손뜨개 도서도 인기를 끌었다. '김대리의 취향 니트'가 종합 11위, 'knits pour moi 나를 위한 뜨개'가 종합 24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1월 2주 차 베스트셀러
1. 소년이 온다
2. 채식주의자
3. 작별하지 않는다
4. 흰(2판)(양장본 Hardcover)
5.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6. 희랍어 시간
7. 트럼프 2.0 시대
8. 트렌드 코리아 2025
9. 넥서스
10.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디 에센셜 1)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