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울산폴리텍대와 협약
'피어나 봉사단' 클린 버스 정류장 업무 지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함께 14일 구청장실에서 '피어나 봉사단' 클린 버스 정류장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한종현 한국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 정명숙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대학생들로 구성된 '피어나 봉사단'은 오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말에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선풍기 및 송풍기 등을 청소하고 유리벽을 닦는 등 버스 정류장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지역 내 승강장 정보 및 시설물 현황을 제공하고 청소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피어난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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