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거제 보리새우 파스타'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오스테리아 사드레냐 레스토랑에서 판매된다.

14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거제 수산물을 주재료로 한 지역 향토음식 발굴·발전과 최근 관광 트렌드인 먹거리 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이 매장에서 판매 된다고 밝혔다.

대회 대상 수상작인 '거제 보리새우 파스타'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입점한 오스테리아 사드레냐 레스토랑에서 11월 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경연대회 참가 셰프가 직접 요리하여 판매 할 계획이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거제만의 맛과 멋이 담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빈연화 위생과장은 "요리경연대회가 이벤트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와 레시피 보급으로 지역수산물 판매촉진과 외식업자들의 수익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요리경연대회 수상작품의 판매를 위해 일부 수상자들과 현재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내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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