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수능 한파 없다"…날씨 포근, 오후에는 비

기사등록 2024/11/14 06:00:00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4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포근할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낮겠으나 낮 기온은 18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오후 3시부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밤부터는 그밖의 지역으로 내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6도, 금산·계룡 7도, 천안·서천 8도, 당진·홍성·세종 9도, 예산·서산·대전·아산 10도, 보령·태안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천안·계룡·공주·홍성·서산·아산·세종·태안 18도, 서천·금산·논산·보령·부여·대전 1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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