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복구공사는 지난해 8월 임시 응급복구로 차량 통행을 재개한 이후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사면 보강 작업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완벽하게 완료됐다.
시는 이번 공사에서 계단식 옹벽과 영구 앵커, 락볼트 설치 등 도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향후 재발할 수 있는 집중호우와 지반 침하에 항구적인 방지를 완료함으로써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며 "복구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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