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가 민간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 군수는 지난 12일 서울 지역 개발시행사 및 자금운용사 경영진과 만나 남해군 주요 투자대상지를 직접 소개하며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장 군수의 이번 행보는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 민간 자본의 지역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는 잠재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해 남해군의 투자 메리트를 설명했다.
장 군수는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으로 크게 향상될 교통 접근성과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이점을 알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군은 20일부터 이틀간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열고 주요 투자대상지를 일선 기업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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