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발전 위해 1억 상금 전액 기부"
"간호미래 밝히는 의미있는 시작되길"
13일 간협에 따르면 신 전 간협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간호 100년 대상을 받았고 상금 1억 원 전액을 간호협회에 기부했다.
‘간호 100년 대상’은 대한간호협회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해 국가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전 회장은 “간호 100년 대상은 간호법 제정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함께 만들어낸 우리 모두가 함께 받아야 하는 상이고, 앞으로 이 길을 걸어갈 후배와 간호의 미래를 위해 쓰여져야 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금이 기금이 돼 간호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 간호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가 간호계 내부에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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