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이로운 시간. 세 시간 넘게 숨 쉬는 것조차 잊게 만들어준 위대한 조승우라는 배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옥주현은 연극 '햄릿'에 출연 중인 조승우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은 모습이다.
특히 옥주현은 조승우의 볼을 쓰다듬으며 "너무 좋아 정말. 깨물어주고 싶어"라고 말했다.
조승우는 옥주현의 돌발 행동에 "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게 뭐야?"라고 반응했다.
한편 조승우는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했다. 영화 '클래식'(2003) '말아톤'(2005) '타짜'(2006) '내부자들'(2015), 드라마 '비밀의 숲'(2017) '라이프'(2018) '신성한, 이혼'(2023) 등에서 호연했다.
조승우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햄릿'에서 활약 중이다. 조승우의 첫 연극 출연작이며, 오는 17일까지 공연한다.
옥주현은 1998년 '핑클' 멤버들과 데뷔했다.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나우(NOW)'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옥주현은 내달 5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공연은 내년 3월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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