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밎은 인터그린파트너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황성현 부군수, 양태진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원장,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장 등 150여명과 37개 벤처·신생기업, 14개 파트너링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린바이오 산업·투자 동향 공유와 미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포럼' ▲유망 벤처·신생기업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IR) 피칭' ▲1대1 맞춤형 상담 통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방식을 넘어서 기술 이전, 협업, 투자사 간 투자처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황 부군수는 "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로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사업"이라며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