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KT클라우드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최지웅 대표를 비롯한 KT클라우드 주요 임원과 메가존클라우드, 콘텐츠브릿지, 디딤365, 진인프라  등 클라우드 분야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파트너사와 아리스타, 퍼시픽자산운용, 클루젠 등 데이터센터(DC) 분야 운용사, 설계사 등 약 60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최지웅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 파트너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와 내년 사업 방향과 함께 파트너사 협업 방향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자체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 협력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갖출 것이라며, 전략적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와 함께 DC 기술 차별화 계획을 소개했다.

아울러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톱티어(Top-tier) 기술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러한 목표는 파트너사와 함께 해야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파트너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지난 3년 간 파트너사와 함께 많은 성장을 이뤘고, 이제 기술 중심 회사로 변화하기 위한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도약을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양적·질적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