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투피엠(2PM)' 닉쿤이 JYP 외모 1등으로 박진영을 꼽았다.
14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대륙별 초저가 여행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20만 원으로 끝내는 유럽 북마케도니아'를, 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꽃언니와 '2만 원대 4성급 호텔 태국 핫야이'를, 역사강사 최태성이 두이와 '무료로 즐기는 바다 온천 튀니지'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출격한 닉쿤은 오프닝부터 빛나는 외모로 MC진을 감탄케 한다. 심지어 최태성은 "제가 성공했다는 걸 오늘 닉쿤 씨를 만남으로써 확인했다"며 황홀해 한다.
하지만 모두의 반응과 달리 닉쿤은 소속사 JYP의 비주얼 1등으로 JYP 수징인 박진영을 꼽아 놀라움을 산다.
닉쿤은 "저는 사람은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등으로 뽑았다"고 모범 답안 같은 답변을 해 원성을 자아낸다.
이에 이석훈이 "꼭 잘생긴 사람들이 이런다"며 아우성 치자, 최태성은 "다 가졌으니까 그런 거다"라고 동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이날 얼굴도 사회생활도 만점인 닉쿤이 만난 여행 주제는 바로 대륙별 초저가 여행지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삼 대륙의 초 저렴 끝판왕 여행지만 골라낸 만큼,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사로잡은 명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지어 대표적 고물가 여행지인 유럽에서 단돈 5만 원에 즐길 수 있는 '호수 뷰' 아파트 숙소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한 술 더 떠 역대급 가성비의 '1㎏에 1000원 대' 과일이 소개되자, 북마케도니아 서포터 김신영은 "여러분 이게 90년대 물가 아닙니다"라며 어깨에 힘을 줘 이석훈, 최태성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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