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에 해당 사업 예산 중 국·도비 28억원을 포함한 42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후 노후 상수관 정비에 2030년까지 221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에 2027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평창군 일대 급수구역 3개소의 노후 재질관 정비, 누수탐사,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노후 상수관 정비 등에 사용된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은 용평면 노동리와 수항리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호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로 안정적인 상수도 유수율 확보를 통해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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