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김성철 화학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듀얼네트워크 구조의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인체삽입형 확장기'를 기업으로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남대는 ㈜오스메딕과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영남대가 보유한 특허 기술은 출산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구로 의료현장에서 여성 환자를 위해 개발한 겔 형태의 자궁경확장봉이다. 기존 유럽 제품에 비해 강도와 팽윤도가 개선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정액기술료 1억원뿐만 아니라 제품화 이후 12년간 제품매출액의 1%~4%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했다.
◇영남이공대,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 부문 12년 연속 1위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교육서비스를 위해 매년 학생교육만족도 운영위원과 책임교원 위촉, 업무추진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매년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올해만 약 2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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