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범도시숲은 전국에서 5곳이 선정됐으며 도는 그중 2곳이 뽑혀 도시숲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수변공원과 황톳길이 있는 생태 공간이다.
이곳은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도시숲 가꾸기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곳이다.
영천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 학습공간이다.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장이다.
학교숲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도는 산림청 주관 도시숲 부문의 여러 공모와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경북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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