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혁신행사 이어달리기 행사 개최
혁신 우수사례 9명·유공포상자 6명 표창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산업부는 13일 41개 소관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혁신 비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8월 산업부가 자체 개최한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 9명과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 유공 포상자 6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문제해결, 미래대비, 디지털 정부 3부분 정부혁신 분야 중 5개 공공기관이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관 간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는 AI 기반 전력·통신·수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취약게층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고 한국중부발전은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했다.
한편 이날 AI와 함꼐 일하는 업무문화 구축을 위해 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AI 신입사원 프로젝트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AI시스템부터 AI와 소통체계, AI 변화관리 등 전사적 AI 전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용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며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