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가창고 불…재산피해 9300만원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께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창고 4개동(647㎡), 굴착기, 분쇄기 등이 소실되고, 폐플라스틱 200여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억여 원의 재산패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원 72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진화율은 오전 6시 기준 90%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5분께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 농가창고에서 지게차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42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후 7시 38분께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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